청년 진로·심리 코칭 프로그램 실시

▲ 사진=인천서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청년들의 취업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구직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청년 진로·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로·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법 특강이 진행되며, 5월까지 개별 심리검사와 심층상담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스트레스 대처 방법 및 해소법에 대해 배우고 스트레스 자가진단, 우울증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심리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개별 심리검사에서는 홀랜드 흥미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등 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층상담에서는 보다 깊게 고민과 걱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개인에게 알맞은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존감 고취와 구직의욕 향상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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