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기업·강화씨사이드리조트·조양방직 각 1천만 원 등

▲ 강화씨사이드 기탁금 전달식 사진=강화군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 및 기관·단체 등의 성금·물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우기업(대표 변천섭)에서 1000만원, 해강개발 강화SEASIDE리조트(대표 박영호) 1000만원, 조양방직(대표 이용철) 1000만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기량) 300만원,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지부장 윤희),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고석현), 서강화농협(조합장 황의환),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등 5개 농·축협에서 2000만원을 기탁했다.

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서해장례문화원(대표 나창환)과 ㈜태민공영(대표 나재민)이 뜻을 모아 손소독제 600여개(600만원 상당)를, 강화태권도인재육성회(회장 전진옥)는 핫팩 20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동고동락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청정 강화군을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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