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키트 1천51명에

▲ 20일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소외계층 1천51명에게 보낼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된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및 사랑나눔 무료급식 사업’을 20일부터 운영방식을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로 변경해 지역 소외계층 1051명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엔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반조리식품(갈비탕), 참치, 조미김, 검은콩 두유와 휴대용손소독제, 물티슈 등 위생용품이 담겼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행복꾸러미 키트를 지역 7개면 76개리 자원봉사리더들에게 전달해 수혜대상 가정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한 행복꾸러미 키트에 담을 물품을 수혜자와 봉사자 의견을 모아 보완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소외계층에게 행복꾸러미 식재료 키트 배부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자원봉사들에게 위생용품 제공 및 행동수칙 안내문 배부를 통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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