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빌리브 센트로]
[일간투데이 이영우 기자]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p에서 0.75%p로 전격 인하하면서 갈 곳 잃은 투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택시장 규제를 강화하면서 이 같은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하는 지난 10월 1.50%에서 1.25%로 하향 조정 했던 것에 두 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낮은 이자율의 은행예금 보다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노릴 것”이라며 “아파트와 달리 부동산 규제 영향이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일반적으로 시중금리도 떨어져 줄어든 이자 부담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한 수익형 부동산의 열기도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 들어 전월 대비 0.03% 상승했다. 줄곧 감소하다가 첫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12월에도 0.02% 뛰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12월 기준 수익률은 5.20%로 나타나 ‘제로(0)’에 가까운 시중 예적금 금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익률에서도 지난 2월 전월대비 0.01%p 상승한 5.21%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8년부터 매월 오피스텔 수익률을 집계한 가운데 첫 상승 전환한 것으로 이러한 수도권 시장 열기에 힘입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도 처음 상승세를 타게 됐다.

그러나 투자 강점이 많다고만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익을 보장해주는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에는 다양한 요소를 꼼꼼히 분석해 범람하는 매물 사이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 부동산 입지나 상품 등에 따라서 수익률 양극화가 심해지는 만큼, 투자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선 확실한 투자가치가 있는 입지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 메트로시티 내 용호동 958에 주거형 오피스텔인 빌리브 센트로를 공급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57㎡ 48실, ▲84㎡ 344실 등 총 392실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손꼽히는 메트로시티의 노른자 위치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300m 거리에는 분포초•중•고가 있으며, 대학 진학률이 높은 대연고, 예문여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 2km 내에는 유흥시설이 없어 청정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빌리브 센트로는 뉴욕 감성을 담은 외관 설계가 적용된 대규모 단지 내 상업시설을 통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W스퀘어를 비롯해 메가마트, 성모병원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한, 가까운 곳에는 UN기념공원과 193만㎡ 면적의 이기대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어 청정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해안순환고속도로가 지나는 자리에 있어 이를 이용하면 부산 동•서부권과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오는 2024년에는 만덕~센텀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개통되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는 트램 연장선계획(경성대역~이기대역)이 확정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빌리브 센트로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06-1에 위치하며, 3월 개관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득이하게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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