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격려 풍년농사 지원최선 다할 것

▲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동두천시 상패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서울·경기 등의 지역에 내려진 강풍경보로 피해가 속출된 가운데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이 동두천시 상패동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을 찾아 강풍 피해상황 점검과 시설채소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패동은 총 농지면적 145ha에 시설채소 70ha(비닐하우스 300여동)를 경작하고 있는 지역이다.

정진호 조합장은 “1999년 기상청 통계작성 이후 최초로 발령된 강풍경보로 로 농업인들의 가슴을 또 한번 쓸어내려야 했다”며 “동두천 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되지 않아 천만다행이며 만약의 돌풍 등을 대비해 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현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분야의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들었다. 어려운 현실에서도 강풍피해를 최소화 해준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재해 및 질병 등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풍년농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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