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에 여·야 없어...국회의원 모범 보여야

▲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은 23일 지역 자영업자들을 만나 코로나 19 고통 분담을 위해 세비 절반을 반납할 것을 약속하며 국회의원 모두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인화 의원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역 경제는 얼어붙고, 취약계층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어 특단의 경제적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이 모범을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통 분담을 위한 장·차관들의 세비 30% 반납을 높게 평가한다”면서, “국회 차원의 세비 반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임기까지 스스로 세비의 50% 상당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여 피해 분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정치권이 여·야 없이 단합하여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치가 국민들의 삶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회를 바꾸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