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A씨 SNS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프로야구 선수 고승민의 사생활이 한 여성 네티즌에 의해 폭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4일 그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그와의 관계로 두 번의 유산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현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로 뛰고 있는 그의 승승장구를 두고볼 수 없었다는 게 A씨의 설명. A씨는 고승민과 미성년자 때부터 남녀 관계를 이어왔고 두 번의 유산으로 더 이상 임신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병원의 진단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의 폭로에 고승민 측은 아직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승민에 대한 섣부른 비난은 삼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지극히 사생활 내용일뿐더러 한쪽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건 시기상조라는 것. 하지만 선수의 인성 논란이 화두에 오른 만큼 롯데 자이언츠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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