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3일 오후 1시 14분경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단석리 산70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같은날 오후 3시 20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뒷불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대형 헬기 2대를 포함해 4대의 산불진화 산림헬기를 투입했으며 지상에서는 공무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총 40여명의 진화인력 투입되어 산불를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도 철저를 기했으며 산불발생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해 엄벌조치 할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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