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방향 화상 연수 교육 장면. 사진=충남 교육연수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권혁운)은 코로나19로 대면연수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 지방공무원 6~7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쌍방향 화상 연수를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쌍방향 화상 연수”는 “에듀스 충남 화상서비스”에 접속해 연수운영 담당자가 강의를 개설한 후, 연수생이 해당 과목에 입장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와 채팅을 하는 온라인 쌍방향 학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분임별 토론방을 개설해 온라인 토론은 물론 분임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쌍방향 화상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과 학교장, 지방공무원 등이 강사로 참여해 충남 교육정책 및 직무분야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 했으며, 연수생들과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화상연수에 참여한 연수생들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연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화상연수로 진행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전달력도 좋았고 수업효과도 만족스러웠다” 고 말했다.

권혁운 교육연수원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방공무원 핵심인재 양성과정에 다양한 연수 방식을 적용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현장 상황에 맞게 차질 없는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미래 플랫폼(쌍방향) 연수 환경 조성 등 고품질 연수 운영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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