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세올리브통증의학과•정형외과 이동훈 원장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봄이 다가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벼운 산책이나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등산, 골프, 테니스, 축구 등 넓은 곳을 활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강도 높은 경기 룰 형식의 운동을 하면 갑자기 통증이 찾아오는 부상을 쉽게 겪게 된다. 더불어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데, 운동과 마찬가지로 야외활동을 하고 난 다음 날 이유 없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과 근육의 운동량이 평소와 다르게 움직이면 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피로감 및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의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고, 운동의 경우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2~3주가량 근육통을 호소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난 이후에도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또는 통증의학과를 내원하여 진찰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염과 디스크 질환을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처음에는 가벼운 정도로 생각하고 괜찮아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방치하고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많다. 치료는 조기에 시작될수록 회복되는 시간이 빨라진다.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준비운동 없이 격한 운동 도중 상처를 입을 경우 평소보다 더 크게 다칠 수 있다. 스포츠 부상은 하루빨리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질환과 통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정형외과 또는 통증의학과를 내원하여 정확한 진료 상담과 검사,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 인천 연세올리브통증의학과•정형외과 이동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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