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자체 나무심기 추진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현장여건을 고려해 나무심기 행사는 내달 5일 식목일 전후 읍·면 자체적으로 일시, 장소, 수종 등을 적의 선정해 소규모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생각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건강한 산림자원 확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은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0년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횡성군산림조합에 위탁해 벌채지 및 훼손지 등 총 342ha에 대해 조림을 이달 말부터 착수해 내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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