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방공무원 2,941명 참여

▲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이 강원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에게 도내 소방공무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강원소방
[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지난 26일 오후 4시 사회복지 모금공동회 강원지회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 3231만3000원을 기부했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국민 안전 확보, 감염 확진자 치료 등 코로나 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강원소방은 지난 13일부터 성금 모금계획 발표와 함께 소방본부, 학교, 18개 소방서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했다.

모금결과 소방공무원의 86%가 참여했으며 3231만3000원을 모금해 교육자, 휴직자를 제외한 직원 대부분이 동참했으며 성금은 강원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김충식 소방본부장, 관련 소방공무원이 참여해 기부와 함께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염원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은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 하면서도 성금모금에 흔쾌히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119 사랑의 성금이 국민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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