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수 기자] 영광군은 지난 3월 초순경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2020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국비 135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채춤과 난타 배움터’라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애호가 저변 확대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국비 30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은 ‘나도 가수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에서는 보컬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실전까지 노래 및 악기 연주를 배우며 대중음악에 대한 예술감상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예술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전시사업 유치에도 힘쓰겠다"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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