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제공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스터디카페 창업 프랜차이즈 '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우장산점이 지난 3월 13일 오픈한 가운데 순조로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선보이며 매출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이다.

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우장산점 관계자는 흥행 포인트는 주 고객층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효율적인 공간서비스 제공, 가맹점주 및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 등이 꼽힌다고 전했다.

먼저 본사 노하우에 의한 최적화된 창업 컨설팅이 적용돼 두터운 배후 수요를 품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우장산점이 위치한 우장산역 인근의 경우 스터디카페 주요 고객인 학생 거주 수가 타 지역 대비 월등히 많다. 강서구 남부의 주거·교육 중심지로 인근에 고등학교 7개교, 중학교 3개교, 초등학교 2개교 등 탄탄한 학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면서 초·중·고교 개학이 전면 이뤄졌다는 점이 오히려 매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자녀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려는 학부모와 학생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효율적인 공간서비스도 호재로 작용했다. 최대 1.5m에 달하는 넓은 좌석과 공간 활용,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연출을 위한 조경 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이다.

고객에 대한 서비스 차별화를 중요하게 여기는 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우장산점은 첨단화된 무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는 점주 부재 시 운영하기 용이하며, 점주가 상주하지 않아도 이용객 스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로웰클래스 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스터디카페의 창업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타 업체와의 경쟁 상황이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객에 대한 점주의 대처방안 또한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한 안내까지 본사 차원에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컨설팅 덕분에 주 고객층에 대한 이해가 빠르게 이뤄져 스터디카페 창업 흥행을 견인하고 있으며, 무인 운영 시스템은 가맹점주와 이용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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