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양관장의 루머가 소환됐다.

28일 오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지난 에피소드가 재방송되면서 다시금 소환된 것. 이 사건은 3년 전에 불거진 일로 알려졌다.

루머는 양치승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면접을 보고 입사했지만 욕설과 협박을 받았고 2~3일 뒤에 일을 그만 뒀어도 임금을 주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삽시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폭로됐지만 최초 폭로자와 유포자는 양관장을 찾아와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관장은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고 사과를 했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특히 문제의 네티즌 2명과 나란히 서서 인증샷을 촬영,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 친구들 몸을 보니까 하체가 부실하더라”며 “같이 운동도 하고 밥도 먹으며 얘기를 나눴다”고 언급해 대인배로서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