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 강구할 것.”

▲ <온라인 회의를 진행 중인 이원욱 의원과 원유민 화성시의원> 사진=의원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지난 29일 저녁,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의 선거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가 있었다.

원래 30여명이 참석 예정이었던 회의는 유튜브 생방송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되면서, 필수 인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 PC등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이 의원 측이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한 까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이런 상황에서 사무실에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모여 회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화면을 모니터링 하는 이원욱 의원과 박세원 경기도의원. 사진=의원실

30여 분 간 진행된 회의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석한 인원들이 채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이 의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 의원 역시 대화와 채팅으로 온라인 회의 참석자에게 답변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국가적 위기 앞에 선거 운동 역시 변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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