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 예정된 김창룡(왼쪽)·안형환(오른쪽).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창룡 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안형환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두 명을 임명할 예정이다.

김창룡 상임위원은 대구 계성고, 건국대 낙농학과 졸업, 英 런던시티대 언론학 석사, 英 카디프대 언론학 박사, 국민일보 기자,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임했다.

현재 고삼석 상임위원의 오는 4월 5일 까기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연임되어 잔여임기 후 3년의 상임위원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형환 상임위원은 전남 목포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졸업, 美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경기대 정치학 박사로 한국방송공사에서 17년간 재직한 기자 출신으로 정치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재임 당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난 3월 26일 임기가 종료된 김석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국회에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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