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활용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

▲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이 빗썸 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 자료=베이직(BASIC)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 베이직(BASIC)은 지난 30일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에 상장됐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디지털 자산 금융 플랫폼인 베이직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예치상품 및 대출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로부터 B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한 디지털 자산 금융서비스업체 비트고(BitGo)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관 및 거래 등을 포함한 포괄 보안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프라이빗 서비스를 출시해 5M USD 상당(한화 약 61억 원)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 빗썸 카페를 통해 베이직 상장을 공지해 국내 투자자들이 베이직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베이직은 이번 상장이 첫 번째이다. 빗썸은 이번 신규 상장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발표했다. 빗썸 회원은 지난 30일부터 빗썸 거래소 원화마켓에서 BASIC 사전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레온 킴 베이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베이직이 국내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에 상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베이직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플랫폼 이용자가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직(BASIC)은 스마트 컨트랙트와 LTV 모니터링, 성과급, 신용등급제도(BCRS) 등을 이용해 기본 생태계의 투명성과 자동화를 향상했다. 베이직의 무담보 신용 기반 대출의 도입은 전통적인 신용 기관과 달리 암호자산 금융 플랫폼 간에 신용 공급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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