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 수상

▲ 사진=신도리코 사회공헌활동 사진
사진=신도리코 사회공헌활동 사진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2020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 사회복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신도리코는 12개 부문 중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복지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는 사회복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도리코는 사회복지재단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수년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한 ‘C&F(Clean & Friendly) 활동에서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독거노인 생활을 지원하는 ‘가가호호’, NIE(아동복지센터 교육 지원), 다문화센터 요리강습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2011년부터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신도유니볼’을 조직해 지역 아동복지센터 아동들과 함께 지역 소식지를 발간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논리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했다.

3D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서 자사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 지도 제작 및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의 원리를 교육하고 출력 실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본사 전시장에서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복지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작 하는 체험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해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SINAP, Sindoh Artist Support Program)을 운영 중이다. 유망 신진 작가 3인을 선정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신도리코 사내 신도문화공간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신도리코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2020 조선일보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기업 및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 교육, 사회복지, 자원봉사, 지역사회발전 등 12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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