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한 달간 산주와 임업인에게 무상 또는 50% 할인에 제공되는 임업기계센터에 대기중인 장비들. 사진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산림청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에게 4월 한 달간 임업 기계장비를 기종에 따라 무상 또는 대여료를 50%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주·임업인의 임업 기계장비 대여료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기계만 단독으로 대여 가능할 경우 무상, 오퍼레이터가 함께 지원되어야 할 경우 50% 감면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산주·임업인분들께서 코로나 19를 이겨 나가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여를 원하는 산주와 임업인은 각 지역 산림조합 기계훈련원과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고 산림조합측은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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