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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탕약에서 알약으로.. 이유있는 한약의 변화
  • 양보형 기자
  • 승인 2020.03.31 13:29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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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다이즐한의원 울산점 손정철 원장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하지만, 혼자서 다이어트의 정석대로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을 하기에는 일에 치이고, 시간에 쫓기다 보니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좀 더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약을 복용하면 성분에 따라 대사기능이 향상되고, 체지방을 분해하며, 독소 배출이나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통적인 형태의 한약은 액체 타입의 탕약(湯藥)으로 여러 한약재를 조합하여 최적의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서 한약재를 물과 함께 달여서 약재의 성분이 우러나도록 조제되었지만, 복용할 때 쓴맛이 많이 느껴지고, 사회생활이 많은 현대인의 입장에서는 휴대가 번거롭고 보관이 불편해서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서 한약도 과거 전통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알약(錠)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다이어트 한약 분야에서 이런 제형 변화가 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다이어트에 효과가 검증된 10여 가지 한약재를 알약 형태로 농축 및 동결건조해서 탕약과 대동소이한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적 관건이다. 원형의 알약을 만들 때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부형제 없이, 'freeze drying' 제조 공정을 통해 한약의 성분과 효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특화된 한약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한약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만, 그와 더불어 다이어트를 위해 과식 폭식을 줄이고, 영양 균형을 맞추기 위해 굶지 않고 하루 1,200~1,500kcal 정도 일정하게 나눠서 식사하는 등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유행이나 의욕이 앞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는 각자의 근육량이나 나이, 기초 체력을 고려하여 부상의 우려가 없도록 서서히 늘여서 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이즐한의원 울산점 손정철 원장은 “한약도 트랜드와 환자 니즈에 맞춰서 발전되어야 하며,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전통적인 한약의 우수한 효과를 현대적인 알약 형태로 구현해서 한약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도움말 : 다이즐한의원 울산점 손정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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