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용덕 동두천시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동두천성결교회(담임목사 장헌익)에서는 지난 3월 30일 담임목사, 장로 등 6명이 동두천시청을 찾아 최용덕 동두천시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전 성도들과 목회자 및 장로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 극복에 교계가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했다.

윤재현 장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주신 동두천성결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성결교회는 동두천시의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좋은 손 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동두천성결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매년 ‘아가페’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의 동절기 지원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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