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할 것”
우선,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기초자치단체,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자치구 또는 자치구 일부 지역을 의미한다. 남동구는 2019년 7월 교육혁신지구로 선정되어 지역특성과 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모델을 구상 중에 있다.
윤 후보는 “남동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이제 준비기를 거쳤으며, 앞으로 내실화하여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남동 특성에 맞는 혁신교육지구 모델을 완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우선, 관내 초등하교 스쿨존을 추가로 지정하고, 단속카메라를 설치하여 ‘학교주변 교통사고 제로’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카메라 및 신호등은 향후 3년 내에 전면적으로 설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관리 대상에 ‘통학로’를 포함시켜,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법적 보호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낡은 학교 시설에 대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다목적 강당 등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지난 20대 국회 4년간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총 83개 사업 989.4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윤 후보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껏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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