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99㎡타입·최고 119.29대 1
주택형 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99㎡타입이 48가구 모집에 5726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119.29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도 45.38대 1의 경쟁률(113가구·5128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전용 84㎡B타입이 21가구 모집에 933명이 몰리면서 44.43대 1을 기록했고 ▲전용 84㎡C타입도 25가구 모집에 524명이 몰리며 20.96대 1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되면서 지난해 조기 완판된 1차에 이어 2차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강청수변공원 앞 입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전가구 지역내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31번지 일원에 짓는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84~99㎡, 총 3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에 이어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세대 규모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23일 등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송호길 기자
hg@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