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위한 운영 노하우 공유·해외시장 진출 모색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레저전문기업 지마이다스(대표 김신우)가 쇼퍼블콘텐츠 판매 서비스 전문회사 롭썬컴퍼니(대표 신종환)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마케팅 활동과 상품 소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마이다스가 운영 중인 'G-라운지' 복지 플랫폼 및 외부 폐쇄몰에서 롭썬컴퍼니의 쇼퍼블콘텐츠(Shoppable Contents·바로 상품 구매가 가능한 콘텐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롭썬컴퍼니가 운영하는 '다사존' 오픈마켓에서는 지마이다스의 특가 상품들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동반 성장을 위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국내 온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한다.

조행래 지마이다스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은 "지마이다스는 생활, 뷰티, 주방가전, 스포츠 상품 등의 고품질 제품을 판매하는 많은 업체와 연을 맺고 있다"며 "여기에 롭썬컴퍼니의 탄탄한 마케팅 기법을 더해 판매자에게 더 큰 성장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마이다스는 현재 100여 곳 직영 숙박과 150여 개의 체인 숙박 및 토탈 문화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저 전문기업이다. B2B(기업간거래) 대상 운영플랫폼인 G-라운지와 '현대캐피탈 스타라운지'로 시작해 지속적인 고객사 맞춤형 복지몰 개발과 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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