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 주재원과 화상 연결 진행

▲ 해외 주재원 안전점검 화상회의.사진=한국수자원공사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일 본사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해외 주재 직원의 안전 최우선을 위한 경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솔로몬제도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 37명의 주재원이 근무하고 있다.

공사는 해외 각국이 출입국을 제한하는 등 긴박한 현지 상황을 감안해 박재현 사장이 직접 화상으로 해외 현지 주재 직원들과 연결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지 직원의 안전과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댐인 필리핀 ‘앙갓댐’과 파키스탄의 ‘파트린드 수력발전댐’ 등 현지 주민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국가중요시설을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주재원의 안전 지원과 더불어 현지 당국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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