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장애인·국가유공자 채용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

▲ 건보공단 2020년 상반기 신규 채용 공고 시안. 제공=건보공단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 채용인원 458명(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 중 일반은 393명,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65명(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의 원서접수는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전년도와 달라지는 점은 모집지역이 6개 지역본부에서 14개 지역으로 세분화되고 기존 자격기준인 모집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 또는 최종학력 소재지 응시자격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됐다.

근무조건은 모집지역 5년 이상 근무(이후 해당 지원지역 관할 지역본부 내 근무)로 지원자는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등 안전 대책방안을 수립해 철저히 대비하여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코로나19 확산추이 및 정부의 지침에 따라 필기시험 및 면접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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