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오명근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로부터 평택시 지역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에 관한 주요 현안 및 조치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오 도의원은 “평택시 도로 건설 및 확포장 공사를 통해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도내 경제효과 상승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해당 사업들이 조속히 완료 되도록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도 건설본부에서 평택시에 추진 중인 지방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사업은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국지도82호선),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공사(지방도302호선),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지방도314호선) 등이 있다.

갈천∼가수간 도로건설공사(화성시 향남면 동오리∼오산시 벌음동 위치)는 길이 약 8.49㎞, 폭 4차로 18.5m로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922억 원이 소요되며 상습정체 구간인 향남 IC인근 공사를 위해 20년 추경400억 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화∼삼계간(2공구)도로 확포장 공사(평택시 포승면∼청북면 현곡리 위치)는 길이 약 6.27㎞, 폭 4차로 20m로 도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96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6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진위역∼오산시계(동서축1)간 도로개설공사(평택시 진위면 견산리 일원)는 길이 약 2.1㎞, 폭 19m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가 271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4월 공사 및 감리 발주를 의뢰하여 6월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평택시 도로정비사업 현황을 보면 도로 포장보수에 13억 원, 차선도색에 3억2400만 원, 배수로 등 도로시설물정비에 2억3800만 원, 도로상시보수에 1억7400만 원 등 약 20억의 도비가 지원되며, 시설물정비 사업으로 도로구조물 점검용역에 2억3800만 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실시설계용역에 3000만 원, 상시보수공사에 2억8000만 원, 도로구조물 보수공사에 3억100만 원 등 약 8억5000만 원의 도비가 각각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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