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수여식
[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경기 양주 은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진회)에서 4월 1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학생 당 200만원씩 모두 5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수여식에서 이진회 조합장은 “매년 장학금 수여식에 조합원과 학생을 초청하여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준비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 차원에서 남녀학생 2명만 초청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지만, 농업협동조합의 정신을 이어 농업·농촌을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농협 장학금은 농업인 조합원께서 사업 이용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은현농협은 더 많은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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