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안산상록갑) 2일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상록수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출정식과 첫 유세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루어지는 사상 초유의 선거로 전해철 후보는 시민 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감안해 대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철저히 정책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치루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정부와 민주당 그리고 저 역시 안산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지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최근 소득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되었는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차 추경이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산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제대로 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역할을 했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표해 확실한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해철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 공약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5대 비전으로 ①살아나는 경제, 활력 넘치는 안산 ②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 안산 ③골목골목 살기 좋은 안산 ④더불어 잘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⑤따뜻하고 안전한 민생 복지 국가를 선정하고, 각 공약 비전 별로 실천해야 할 과제를 세분화해 총 33개 세부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GTX-C 안산 유치 추진 ▲본오뜰 농업생태공원 조성 ▲안산 트랩 1호선 추진 ▲수영장 등 동별 주민 생황체육문화시설 확충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 ▲89블럭 등 스마트시티 조성을 안산 발전을 위한 7대 핵심 공약으로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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