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일 2020 동두천시 원도심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하고 동두천시 도시재생에 주민 참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 연령 제한 없이 접수받아 관내 9건과 관외 18건 총 27건이 응모하였으며 1차 서류 심사에서 도시재생의 필요성, 성과의 적정성, 기대효과,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12팀을 선정한 후 실현가능성, 참신성, 사업적합성, 지역자원조사 충실성에 대한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달콤한 초콜릿마을 카카오시 조성', 최우수상은 '생연2동·중앙동 리멤버 도시재생, 동트로 거리', 우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중앙동 청년공방&카페 골목개발 계획'으로 5월 월례조회에서 선정 작에 대한 시상을 할 계획이며 시상금은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이다.

정우상 안전도시국장은 “주민참여를 넘어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이 되어야만 다함께 잘사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의미의 도시재생이 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과 대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반영하도록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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