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는 先안전 後교육을 위해 각 학교에 긴급히 열화상카메라를 공급키로 했다.

성남시 관내 156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억900만원을 변경 지원한다.

이는 고교 온라인 개학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생자치회에서 학생들이 자발적 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캠페인 등을 펼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는 3월과 4월 성남형교육 불용된 예산을 변경하여 사용함으로써 기존 성남형교육이 사회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한 점 등을 감안 해 볼 때 당연한 조치였다.

또한 성남형교육은 온라인화상수업에 필요한 3억7200만원을 기초인프라 화상수업도구도 구비토록 가장 긴급히 변경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

교사·학생 간 화상수업에 필요한 화상수업도구, 원격수업콘텐츠, 원격수업 플랫폼 등 기초인프라 구축을 허용하여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개학이 이루어 지면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교별 동아리, 자유학년제, '성남e드림' 지역특성화, 학부모자치회 활동지원 등 학교의 안전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 한다

성남형교육은 2019년 성남FC교실 교육부 홈페이지 '온세상이 학교다' 우수혁신사례 송출과 2019년 11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한 IT 지역 여건을 진로직업체험으로 연결하는 등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에 맞는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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