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시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는 3일 미용·숙박·목욕장업 등 총 90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1천816개를 배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관리 및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공중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각 업소당 손소독제 2개씩을 배부해 입구에 비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출입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목욕장에는 소독기와 소독액를 지원해 탈의실, 화장실 등 전체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했으며 추가적으로 소독제 희석 및 소독방법을 안내해 자체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게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홍보포스터 및 리플렛을 함께 배부해 지역화폐 사용을 권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챙기기에 공중위생업소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