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2500세대 금속배관 무료 교체

[양양=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양양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과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가스시설이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무료 개선사업을 실시해 왔다.

군은 작년에는 1176만원(국비 941, 도비 70, 군비 165)의 예산을 들여 저소득층 48가구에 LPG가스 고무호수를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했으며, 올해에도 2580만원(국비 2064, 도비 155, 군비 361)의 예산을 편성해 100가구에 가스시설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9년 동안 모두 2500여 가구의 노후가스시설을 개선해 서민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해왔다.

윤학식 경제에너지과장은 “지역에 노령인구가 많아 아직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다”며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서민층의 생활안정과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가구도 올해 말까지는 단독주택 LPG가스 사용시설을 반드시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며, 금속배관 의무교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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