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맵 데이터 활동 등 3개 부문
수상작 각 상금 4900만원
오는 6월30일까지 접수

▲ 2020농림축산식품 공공 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자료=농림축산식품부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2020년 농식품 공공 데이터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30일까지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또는 서비스개발, 공공데이터 활용, 팜맵 데이터 활용아이디어 기획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한다. 개인, 팀, 예비창업자,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공모작은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로부터 서비스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자문 등 1대1 밀착지원을 받는다.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17개 수상작은 총상금 4900만 원과 함께 홍보 지원, 상담(컨설팅) 지원, 사무실 지원 등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개방을 지속해서 확대해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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