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소프트, ARS·SMS·정기·수기결제 등 다양
보호자 방문 없이 어디서든 휴대폰 결제
4월 가입비 면제 이벤트 등 행사 진행

▲ 인피니소프트 비대면 결제 이미지. 자료=인피니소프트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코로나19 확산거점으로 지목되는 등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요양병원들이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일 맞춤형 전자결제서비스(PG) 전문업체인 인피니소프트(대표 황인철)에 따르면 최근 선보인 다양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문의와 계약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인피니소프트에서 선보인 결제방법에는 ARS결제, SMS결제, 정기결제, 수기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이 있어 고객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관리자 페이지에서 결제관리 및 정산관리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온라인 결제와 모바일 결제 시 별도의 프로그램(안심클릭, ISP 인증) 설치 없이 휴대폰 번호 입력만으로 ARS인증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상담원에 의한 수기결제의 경우 고객의 카드 정보를 따로 불러 받을 필요 없어 카드 정보 유출사고가 원천 차단된다.

이노페이 결제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에서 운영이 가능하고, 다양한 결제 수납 기능과 판매자의 관리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병원, 제약사, 유통사업자, O2O 사업자 등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이노페이를 도입하고 있다.

요양병원들이 비대면 결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요양병원은 확산거점으로 지목되는 등 따가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시 발표를 보면 5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한사랑요양병원 124명,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 171명, 대구파타마병원 34명으로 늘었다.

인피니소프트 관계자는 "환자 보호자들이 직접 병원 방문없이 어디에서든지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미수관리와 결제관리가 편리하다"며 "4월 가입비 면제 이벤트와 관리비 및 설치비 무료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