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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춘추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남에 일2평 남짓 관장실 30명의 기자들 빽빽하게 들어서 10~20분 동안 담화
  • 배상익 선임기자
  • 승인 2020.04.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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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일정 브리핑후 관장실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배상익 기자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9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지만 청와대 내에 춘추관은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

춘추관은 청와대 부속건물로서 300여명의 기자들이 상주하는 프레스센터로 1층은 주로 기자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춘추관장실과 공보실, 기자회견 및 각종 브리핑을 할 수 있는 브리핑룸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달이 지났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매일 2~3평 남짓한 관장실에서 30여명의 기자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10~20분 동안 티타임 이라는 명목으로 담화를 갖고 있다.

현재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평일 오전 9시경 공식적으로 단톡방에 공지를 하면 기자들이 모여서 함께 티타임을 갖게 된다. 물론 대다수 참석자 들은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은 상태다.

국가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일 강조하며 학생들의 개학과 종교 집회까지도 제한하는 상황에서도 이를 무시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직사회의 복지부동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한 관장 이전에는 기자들이 관장실에 모여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지는 비공식적인 것과는 좀 대조적으로 권위적이라는 지적이다.

청와대 춘추관 입구 전경. 사진=배상익 기자

몇몇 기자들도 할 이야기가 있거나 발표할 내용이 있으면 2층에 넓은 브리핑룸에서 하면 될 것을 굳이 좁은 공간에서 하는지 모르겠다 면서도 혹시 조그마한 정보라도 놓칠까봐 마지못해 참석을 하는 실정이다.

한편 춘추관은 기자실 관리역시 원칙조차 없이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관련된 질문과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모르쇠와 무관심으로 답변도 없고 개선하려는 의지도 없어 여전히 기득권과 차별은 존재하지만 공평과 원칙은 제외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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