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조기상환 가능성 높인 상품 판매

▲ KB증권은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7종을 신규 공모한다.(제공=KB증권)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KB증권은 9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KB able ELS 1226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7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금번 공모 상품들은 모두 녹인베리어(Knock-In Barrier)를 50%이하(노녹인 상품의 마지막 베리어는 60%이하), 1차 조기상환베리어를 85%이하로 낮춰 기존 상품 대비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조건 충족시 최고 연 6.5%에서 최고 연 1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변동성을 감안해 낙인베리어를 50%이하로 낮추고 첫 조기상환베리어를 기존의 95~90% 수준에서 90~80% 수준으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에 따라 준비됐다.

KB증권은 글로벌 증시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조기상환베리어와 낙인베리어를 낮추고 변동성을 감안한 기초자산을 선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들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KB able ELS 1225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7%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26호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9.0%(리자드수익률 연 13.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27호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5%(리자드수익률 연6.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28호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0%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29호는 KOSPI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5%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30호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노 녹인(No Knock-In Barrier)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02%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231호는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금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수익률은 세전 기준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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