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곰취·아스파라거스 3종 세트 1만5천원

▲ 청정 인제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산마늘(명이)을 수확하고 있다. 사진=인제군
[인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인제군이 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의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를 시작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많은 사람들이 외출 자제가 확대됨에 따라서 집에서 봄의 향기를 즐길 수 있도록‘명품 산채 꾸러미 상품’을 구성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운영자 인제농특산물유통)인‘인제장터’를 통해 2~4인의 핵가족을 겨냥해 전 품목 무료배송을 실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채 꾸러미 상품은 봄의 전령사인 산채 중에서도 맛과 향이 으뜸인 산마늘(명이)·곰취·아스파라거스 3종 꾸러미 상품으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를 상대로 현재 예약주문을 받고 있으며 꾸러미 상품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육류와 함께 쌈 채로 먹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해 삼겹살 및 한우구이 등과 곁들이면 찰떡궁합으로 그 맛과 품격이 배가 될 수 있어 산채 꾸러미 세트를 맛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다.

이와 함께 지역 농협에서도 농가에서 재배한 양질의 산채를 공동선별을 통해 꾸러미로 역어 수도권 대형 마트로 본격 판매에 나서면서 올해에는 산채와 함께 절임 간장소스를 함께 무료 서비스로 제공해 장기간 저장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철 산채를 온라인 주문을 통해 집에서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며 “군은 산채 공동선별비 지원은 물론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인제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 및 재배되는 품질 좋은 다양한 농·특산품을 택배비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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