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게 돈이 되는 나무를 심어 드립니다.

▲ 홍천국유림관리소와 지역민들이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홍천국유림관리소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는 7일 10시부터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산77번지에서 관리소 직원, 지역주민 대표, 국유림영림단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으로 최소 인원만 참여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홍천국유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산촌마을 소득증대 및 사회적경영체 성공모델 개발 목적으로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밤나무·음나무·두릅·산겨릅나무 등 지역주민에게 소득이 되는 나무를 9.2ha에 1만9천800본을 심을 예정이다.

한편,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심기를 실시해 행사 취지가 더욱 뜻 깊어 졌으며 앞으로 지역 사회 활성화와 임업인 및 산촌주민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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