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통시장 등 2시간 이내로 제한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이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을 오는 3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 및 노외주차장 3개소를 무료개방 하였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무료로 개방하는 유료공영주차장은 중앙시장과 전통시장 인근 노상주차장, 희망리 제2(홍천초 인근)·제3공영노외주차장(홍천버스터미널 인근), 신장대리노외주차장(구홍천문화원)이다.

다만 장기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무료주차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주차요금징수원들로 하여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상가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가 회복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