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후보, 제일 잘한 공천 중 하나”

▲ 김근식 후보(미래통합당, 송파구병) 사진= 후보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김근식 후보(미래통합당, 송파구병)를 찾아 각별한 애정과 지지를 보였다고 김 후보 측이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김근식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에 가야 대한민국 국회가 잘 된다”며 “진심으로 가장 잘한 공천 중 하나”라고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김 의장은 “김근식 후보는 우리 당의 영입 케이스였음에도 강남이나 송파갑 같은 곳을 원하지 않았다”며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기 참 힘든 지역인 송파병에 스스로 지원해서 '역시 김근식이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공천 당시를 떠올렸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김근식이 어떤 능력과 경륜이 있는지를 알리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는 점은 안타깝다”며 “하지만 김 후보의 능력이 출중하고 주민을 위하는 열정이 남다른 만큼 충분히 어려운 여건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면 3선, 4선급의 영향력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김 후보는 국회를 확 바꿀, 송파의 자존심을 세울 인물”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를 핑계로 문재인 정권이 자신들의 모든 비리와 비리를 은폐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국민들과 송파 주민들은 수준이 높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다 알고 계시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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