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농가 지원 방안 마련 하겠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업은 물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태백 시내 중심가에 있는 황지연못으로 축제 장소를 옮겨 개최할 예정이었다.
인근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이 농업인들과 뜻을 함께하며 축제를 준비해 왔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이 결정되면서 산나물축제위원회는 지난 6일 회의를 통해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차단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산나물 농가의 소득안정 및 보전을 위해 또 다른 지원 사업 및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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