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委, 정책연구소 본격 가동
정의 합리성 및 예측 가능성 제고 기대

▲ 게임물관리위원회 홍보 이미지. 자료=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합리적이고 예측 가능한 게임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소가 본격적인 업무가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게임위 조직개편과 함께 게임위 사무국 산하의 별도 조직으로 신설된 정책연구소는 게임 전반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한다.

출범 첫 해를 맞아 게임 이용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이용행태 및 인식 등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해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콘텐츠와 정책,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통합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해 민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정책의 전문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은 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며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필수적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게임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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