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예방 위해

▲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확산예방 영유아 수제마스크 제작을 진행했다. 사진=가평군자원봉사센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는 감염병 확산 예방 차원의 일원으로 8일 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 영유아 수제마스크 제작을 진행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영유아 수제마스크는 제작은 7일부터 진행됐으며 수제마스크 제작 배부대상은 관내 영유아이며 완성이 되는 대로 1인 2매씩 총 3000개의 마스크가 가평군 관내 어린이집 35개소 1221명에게 지급될 계획이다.

영유아 수제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가평 영유아들을 보호하고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위기극복 차원으로 진행됐다.

성인용 마스크를 제작한 봉사자분들이 다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회원 및 단체에 소속되지 않는 일반봉사자분들이 적극 참여로 재봉틀 작업과 다림질 및 살균 건조작업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금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미취학아동들을 위해 수제마스크 제작에 힘을 쓸 것이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그리고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꼭 부탁드린다”며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아이들이 마음껏 밖에서 뛰어놀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성인용 수제마스크 8000개를 이미 관내에 배부 완료하였고, 지급될 영유아 마스크 3000개 이외에도 코로나19가 장기전으로 돌입함에 따라 추후 상황을 보며 더 늘릴 수도 있는 방안까지 계획중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수제마스크 제작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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