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에도 스포츠 전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에 따라 한국체육대학교, 가평교육지원청, 군 시설관리공단 및 체육회 등 5개 기관이 뜻을 모아 체육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안용규 한체대 총장, 김화형 교육장, 백병선 공단 이사장, 지영기 체육회장 등 5대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 저변확대와 유소년 체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또, 한체대는 관내 체육시설을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는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엘리트 및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김성기 군수는 “5개 기관이 힘을 모은 체육분야 교류협력이 시작된 만큼 스포츠 저변확대와 유소년 체육진흥 및 인재육성 등 서로간 상생발전을 위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청평호반 문화체육센터 및 청평 생활체육공원을 개관 완공하고 2021년에는 북면 생활체육공원을 2022년에는 조종면 문화체육센터, 2023년에는 설악 문화체육센터를 각각 준공키로 함으로써 스포츠 메카 고장으로서 입지를 구축키로 했다.
청평 문화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에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6레인(25m), 헬스장, 노인복지회관, 청소년상담센터, 축구장, 조깅트랙, 다목적운동장 등이 들어선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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