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 상반기 변경
시제품제작 및 지식재산권 창출·강화사업

▲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 사진=대전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대전대학교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기한 반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10일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단장 안택원 교수)에 따르면 최근 시제품제작 지원사업과 지식재산권 창출·강화사업 등 기업지원사업 일정을 상반기로 변경했다.

시제품 제작사업은 최대 3000만 원, 지식재산권 창출사업과 지식재산권 강화사업은 최대 200만 원과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전대는 기존 하반기에 예정된 사업 일정을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상반기로 변경했다.

또한 지원 대상 기업을 기존의 VR 스마트헬스케어 기업에서 VR 콘텐츠를 비롯한 의료기기, 스마트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까지 확장했다. 특히 기존 4개 기업에서 10개 기업으로 선정 규모를 확대했다.

안택원 스마트헬스케어 VR사업단 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학·병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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