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시장 내 공동사업 추진
주거 공간, 병원, 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 서비스

▲ 윤승현 셀바스 AI 부사장(사진 왼쪽)과 변우석 코맥스 CEO가 스마트홈과 헬스케어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셀바스 AI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대표 곽민철)는 홈 IoT 전문기업 ㈜코맥스(대표 변우석)와 스마트홈과 헬스케어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맥스는 IoT 전용 월패드와 IoT, 인터폰, 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시큐리티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홈 IoT 전문기업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스마트 홈을 위한 AI 서비스, 건설사 헬스케어 시범 사업, 병원용 AI 솔루션 등이다. 건설사 헬스케어 시범사업의 경우 인공지능 기반 건강 데이터 측정 및 관리 솔루션 등을 연동해 스마트홈 및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셀바스 AI와 코맥스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차세대 주력 산업분야로 꼽히는 스마트홈 시장 내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코맥스의 홈 IoT 기기들과 연동해 일상과 밀접한 주거 공간, 병원, 헬스케어 분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셀바스 AI는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해 병원, 금융권 등 업무를 효율화하는 솔루션을 활발히 공급하고 있어, 코맥스가 보유한 IoT 기기와 연동해 사무실 및 빌딩관리, 병원 의료정보, 가정 내 헬스케어 기능을 제공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셀바스 AI는 인공지능 스피커, 금융권 콜센터 등에 이어 아파트, 단독주택 등 다양한 생활 주거 공간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의 확대를, 코맥스는 셀바스 AI의 음성인식 등 인공지능 기술로 스마트홈 기기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현 셀바스 AI 부사장은 "코맥스와 함께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다양한 주거 생활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변우석 코맥스 CEO는 "코맥스는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결합을 통해 스마트홈 분야 AI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제품과 서비스 공급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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