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병우 의원, 부위원장 김진영 의원 선출
일반회계 64억·기금 44억 등 총 128억원 심사

▲ 이병우 중랑구 예결특위 위원장. 사진=중랑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중랑구의회(의장 조희종)는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열린 예결특위회의에서 위원장에 이병우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위원으로는 나은하·박열완·신하균 의원을 선임했다.

총 5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27일과 28일 양일간 심사하고 최종적으로 29일 제2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64억, 기금 44억 등 총 128억원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병우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 그리고 타당성 있는 예산검토로 낭비 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빈틈없는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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