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거래소 새로 상장하는 확장 수단 활용

▲ 실생활 접목 기반의 가상자산 플랫폼 ASTA를 보유한 코핀홀딩스가 최근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했다. 자료=코핀홀딩스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한 코핀홀딩스(대표 양문섭)의 아스타(ASTA)가 EOS 기반의 ASTA 토큰을 발행해 최근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ASTA는 현재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메인넷 기반의 거래소별 시스템 호환에 용이하도록 EOS 기반의 토큰 발행을 결정했다.

코핀홀딩스는 실생활 접목 기반의 가상자산 플랫폼 ASTA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 지능 서비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블록체인의 인프라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ASTA 토큰은 2019년에 구축된 메인넷 기반 ASTA 코인과 단계별로 상시 스왑(교환)될 예정이다.

ASTA는 앞으로 자체 생태계 확장을 위한 블록체인 개발을 지속하며, EOS 기반의 ASTA 토큰 발행을 국내외 거래소에 새로 상장하는 확장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코인의 개념은 자체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메인넷을 보유하고 토큰은 다른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탄생해 만들어진 것으로 정의된다.

이 때문에 토큰 발행 뒤 자금을 모집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인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ASTA는 자체 플랫폼 확장의 기초가 되는 메인넷을 먼저 구축한 뒤 일반 거래소 호환을 위해 토큰을 발행했다.

메인넷 기반 ASTA 코인과 EOS 기반 ASTA 토큰은 1:1 스왑(교환) 방식으로 기존 ASTA 코인 보유자는 수량에 변동이 없다.

코핀홀딩스는 거래소별 코인 거래 표준화를 통해 상장거래소의 국내외 확장 및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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